티스토리 뷰

 

2장. 내신 성적 철저히 관리하는 비법

* 하루 공부의 기본은 그날 들었던 수업을 예습 복습하는 것과 자습시간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며 배운 것을
정리하는 데 데 있다고 했다. 시험 2주 전까지는 평상시대로 공부하면 된다.

* 수업시간에 진도를 나갈 때 보던 교재를 주력으로 보면서, 당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어떤 말씀을 했었는지
되새기는 것이 내신시험의 준비의 처음이자 끝이다.

* 최고의 내신시험 준비 스케줄은 바로 학교 수업시간표이다.
일주일에 모든 과목에 대한 공부를 끝내는 스케줄이기 때문에, 다음 주에는 한 번 더 반복할 수 있게 된다.
그러면 총 두 번의 반복을 하게 되고, 시험기간의 공부까지 합하면 세 번을 반복하게 된다.
시험 2주 전에만 세 번을 반복하는 것이다.

* 나는 단순히 풀고 매기는 방식으로 문제집을 활용하지 않는다.
오히려 문제를 풀면서 관련되는 내용을 떠올리고 부족한 부분을 찾는다.



3장. 방학공부, 제대로 하는 원칙

* 나의 인생 역전은 방학을 맞아 시작되었다.
방학 때의 공부로 다음 학기에 성적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는 기초를 쌓았다.

* 방학 때는 수학과 영어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.
방학 때 수학과 영어 실력을 확실하게 올려놓는다면, 다른 과목은 학기 중에 어떻게든 되기 마련이다.

* 선행학습은 일종의 자기 위한 일뿐이다. 빠른 성적 향상의 비결은 선생 학습이 아니라 복습에 있다.

* 방학 때 어디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.
"멀든 가깝든 무조건 도서관에 가. 그리고 정해진 시간이 되기 전까지는 절대 집으로 돌아오지 마.
잠이 오더라도 엎드려 자면 안 돼. 그러면 밤에 늦게 자게 되고, 수면리듬이 꼬여버린다.
쉬더라도 30분 이상 자리를 비우지 말고, 저녁 먹고 피곤하다고 바로 집에 좀 가지 마라.
방학 동안 매일 그렇게 살면 다음 학기 반드시 성공한다. "

* 중학교 1학년 교과서부터 다시 시작해보라. 자신이 지금 중3이든, 고3이든 상관없다.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하나도
빠트리지 말고 꼼꼼히 읽고, 예제와 유제들을 풀고 각 단원 끝에 있는 연습문제들을 풀어보라.
방학 동안 이 과정을 마치고 나면 분명히 마음속에서 자신감이 생긴다.

* 방학 때 영어 문법을 총정리하자. 학기 중에 독해지문에서 틈틈이 나오는 골치 아픈 문법들 때문에
짜증 났던 사람이라면 이번 방학이 기회다.

* 과외는 학생 본인이 원할 때만 하는 것이 좋고, 학생은 선생님께 물어볼 것을 가득가득 준비해 가야 한다.
과외는 그렇게 활용해야 효과가 있다.

* 학원은 첫째 단과 위주로, 둘째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만 골라서 다녀야 하며, 셋째 분명한 목표를 세워놓고
최대한 짧은 기간만 다녀야 한다. 그리고 그 목표가 달성되면 최대한 빨리 끊는 것이 좋다.
그렇지않으면 중독되어 벌리 수 있기 때문이다. 학원에서 뭔가 해주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것이다.

* 일주일에 한 권씩만 읽자. 서울대 선정 동서양 고전 200선 중에서 관심 가는 책을 골라 매주 한 권씩 읽어보라.

* 방학 때의 경쟁자는 친구도 아니고, 어제의 자신도 아니다. 바로 태양이다.
방학했다고 해서 해 뜨고 일어나는 것은 금물이다.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방학은 90% 성공이다.
방학인데도 불구하고, 매일 새벽 5~6시에 일어나서 수학 문제를 풀거나 영어 듣기를 해본 적이 있는가?
없다면 꼭 실천해보기 바란다. 그 자신감은 직접 느껴보지 못하면 설명이 안된다.

* 독서는 여러 가지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,
머리 자체를 공부에 적합하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.
내가 단기간에 최상위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면, 독서의 영향력을 부인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.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