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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장 실전 수능, 100% 정복의 비밀

* 나는 수능의 모든 영역을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방식을 택했다.

* 수능 기출 문제 10회분 평가원 모의고사 14회분 합쳐 24회분을 매일 1회씩 풀면 한 달이면 모두 풀 수 있다.
정답을 미리 적어 놓고 이게 왜 정답이 되는지 확인하면서 넘어간다.
이렇게 하면 수능이 무엇을 요구하는지, 문제는 어떤 형식으로 나오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.
또한 일종의 '감'이 생긴다. 수능에서 주로 어떤 것들을 묻는지, 정답에 이르는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
감각이 길러진다.
한 달만 이렇게 공부해보라. 분명히 더 이상 언어영역이 두렵지 않게 되고, 수능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할 것이다.

* 자신에게 맞는 소중한 원칙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가영역별 문제집을 꾸준히 풀면서,
한 지문을 끝낼 때마다 오답을 뚫어지라 쳐다보며 반성하고, 또 반성하는 수밖에 없다.

* 나는 문제집을 최소한 두 번 이상 풀어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.
같은 문제집을 여러 번 푸는 방식은 어떤 과목이든 상관없이 무척 효율적이지만,
특히 언어영역의 경우는 더욱 효과적이다.

* 수리 영역의 하위권 학생들은 자신이 몇 학년이든 간에 중학교 1학년 교과서부터 시작하라.
수학은 기초가 생명이다.

* 기본서를 끝까지 다 보고 난 후에 다른 문제집으로 넘어가지 말고, 처음 부터 다시 보라.
실제로 나도 개념원리를 3회 반복해서 봤다. 횟수를 늘려갈 때마다, 실력이 성장하는 것을 느꼈고
성적도 한 단계씩 뛰어올랐다.

* 기본서를 끝낸 후에는 반드시 유형별 교재를 선택해서 풀어보라.
확실히 수학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느낌이 들고, 실제로 성적도 한 단계 뛰어오를 것이다.

* 외국어영역 하위권은 해석을 먼저 읽은 후 영어지문을 읽는다.
이런 방식으로 양을 늘려나가면 영어 구문의 구조가 익숙해지게 된다.

* 탐구영역은 별다른 기초가 없더라도, 기본 원리 이해와 문제풀이가 충분하다면 점수가 비교적 잘 오르는 편에 속한다.


부록. 대한민국 부모님께 드리는 7가지 조언

* 저 역시 그랬고, 제가 접한 많은 최상위권 학생들은 오히려 가사를 적극적으로 돕는 학생들이었습니다.

*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 까닭은 어떻게 보면 자존감 때문입니다.
우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자녀에 대한 칭찬에는 인색하지 않다는 점입니다.
특히 남 앞에서는 자주 칭찬해주세요.

* 성적이 떨어지면 아무 말씀도 하지 마세요. 꾸중도, 위로도 하지 마세요.
부모의 침묵은 '네가 나름대로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떨어졌으니 할 수 없지만
그렇다고 괜찮다는 뜻은 아니다'는 것을 표현하는 가장 효과있는 방법입니다.

* 저의 어머니는 항상 "네 방 상태가 네 머릿속 상태다."라면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시켰습니다.

* 입시정보 수집은 부모의 몫입니다.

* 제가 지켜본 결과, 최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부모와의 대화가 원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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